제갈량의 아내 황씨



제갈량의 아내 황씨는 
재능이 뛰어나고 됨됨이가 훌륭해 
남편이 승상의 자리에 오르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제갈량은 늘 깃털 부채를 들고 다녔는데
이는 아내의 부탁이었다고 하네요.

그녀가 부채를 선물한 데는, 화나는 일이 있더라도 절대 감정을 밖으로 드러내지 말라는 당부가 담겨 있었다 합니다.

황씨가 제갈량에게 말했습니다.


친정아버지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당신은 포부가 크고 기개가 드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유비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표정이 환했지요. 하지만 조조에 대해 말할 때는 미간을 잔뜩 찌푸리더군요. 손권을 언급할 땐 고뇌에 잠긴 듯 보였고요. 
큰일을 도모하려면 감정을
드러내지 말고 침착해야 해요.
이 부채로 얼굴을 가리세요.


제갈량은 집을 떠나 있는 동안
늘 부채를 손에 쥐었다 합니다.

부채질을 한번 하면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내 황씨가 말한 '얼굴을 가리라'라는 말은 침착하라는 의미였습니다.

그녀는 마음이 고요해야 태연함과 이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네 삶을 잠시 돌아 봅니다. 
"욱"하는 성질에 순간을 참지 못해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과 사고들...

제갈량의 부인 황씨의 지혜속에 
나 자신을 비쳐보면서,
주위에 만연한 속도도 중요하지만 방향은 그 보다 더 중요함을 깨달아보세요.
  


    

@ 웹사이트에서 가져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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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과 대통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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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빗속의 방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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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의 미녀・쇼코(祥子)" 에로티시즘-서스펜스 영화로 '선풍'

주간 포스트(週刊POST)가 발굴한 미녀 쇼코(祥子), 첫주연 영화 大브레이크(大히트) 


정보지 『주간 포스트(週刊Post)』(소학관=小学館)에 그라비아로 연재되고 있는 “수수께끼의 미녀・쇼코(謎の美女・祥子)”의 주인공 쇼코(祥子)가, 최근 처음으로 영화를 찍었다. 

영화제목은 『D언덕의 살인사건(D坂の殺人事件)』. 추리소설의 대가 에도가와 람포(江戸川乱歩)의 원작(1925년)을 영화화한 것이다.  

쇼코는 이 영화속에서 남녀간의 격렬한 정애(情愛)를 피로(披露)하면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첫공개 일자: 2015년 2월 6일)


↑ 쇼코(祥子) 주연 영화『D언덕의 살인사건(D坂の殺人事件)』. 

너무 대담하고 쇼킹한 장면이 많이 나와 '클릭 금지'로 설정했습니다. ^^ 



이 영화는 추리소설가인 에도가와 람포(江戸川乱歩) 사후 5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관능 서스펜스'로, 

D언덕에서 일어난 국수집(蕎麦屋) 주인의 수수께끼의 자살을 놓고, 

명탐정 아케치(明智小五郎)와 그의 처 후미요(文代)에 의해 밝혀지는 인간애증도(人間愛憎図)가 적나라하게 그려지고 있다. 

주연의 쇼코는 지금까지 주간 포스트(週刊Post)의 그라비아로만 알려진 묘령의 미녀였으나, 

이번 작품으로 신비의 베일을 벗고 실체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주간 포스트(週刊Post)』에 그라비아로 연재되고 있는「수수께끼의 미녀 시리즈: 쇼코(祥子)의 모든 것」으로 세간의 주목을 끌어온 미녀 쇼코(祥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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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언덕의 살인사건(D坂の殺人事件)』(1925년)은, 

추리작가 에도가와 람포(江戸川 乱歩)의 대표작으로, 

다이쇼(大正)기와 쇼와(昭和)기에 걸쳐 많이 읽힌 작품이다. 

에도가와 람포는 추리소설로 이름을 날린 추리작가로, 

전후는 추리소설 전문의 평론가로서 건필(健筆)을 휘둘렀다. 

실제로 탐정으로서 이와이 탐정사무소(岩井三郎探偵事務所)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추리극의 달인 에도가와 람포(江戸川 乱歩, 1894=明治27년 10. 21~1965=昭和40년 7.28). 

일본추리작가협회(日本推理作家協会) 초대이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의 소설 "아내에 실연당한 남자(妻に失恋した男)"(産経時事』1957年10月〜11月)는, 2010년 구보타(窪田将治) 감독에 의해 "실연살인(失恋殺人)"으로 제목을 바꿔 영화화되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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